道 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지진피해 복구지원단 전환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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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07:39  |  수정 2017-12-14 07:39  |  발행일 2017-12-14 제10면

경북도가 포항지진 직후 꾸렸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14일부터 ‘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 응급조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항구복구를 위한 지원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진피해복구지원단은 1팀 6개 반 43명으로 꾸려졌다. 1팀은 도시재생팀으로 주거복지 강화, 생활인프라 공급 등 재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6개 반은 △이재민 지원반 △입주 지원반 △자원봉사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자원봉사반 △포항시와의 협업 등 행정지원을 위한 행정지원반 △공공시설 조기 복구를 위한 복구지원반 △전반적인 추진상황 관리를 위한 상황관리반 등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행정지원을 비롯한 도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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