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무역의 날’ 수출탑·유공자 포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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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07:49  |  수정 2017-12-14 07:49  |  발행일 2017-12-14 제18면

‘제54회 무역의 날’(12월5일)을 기념한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가 14일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경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수출 유공기업 및 유관기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의 사드 보복,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힘써 온 산업역군들에게 수출탑과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지난 10월 말 현재 수출 실적은 대구 58억2천600만달러, 경북 372억400만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억9천700만달러와 315억5천100만달러보다 각각 2.3%, 17.9% 증가했다.

수출탑은 대구의 경우 7천만달러 탑에 <주>디젠, 5천만달러 탑 씨아이에스<주>·영신기전공업<주>, 3천만달러 탑 <주>대명ENG·<주>송스, 1천만달러 탑 <주>신도·한국대풍<주> 등 46개 기업이 수상한다. 작년보다 10곳이 늘어난 규모다.

경북은 100억달러 탑에 <주>포스코, 8억달러 탑 <주>톱텍, 3억달러 탑 에코플라스틱, 1억달러 탑 <주>일진베어링, 7천만달러 탑 <주>국제금속, 5천만달러 탑 <주>메가젠임플란트, 2천만달러 탑 경북통상<주>, 1천만달러 탑 <주>에스티아이 등 지난해보다 5곳이 늘어난 58개사가 받는다.

수출 유공자는 대구의 <주>나경 차윤근 대표와 원일 T.M.C 박종용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21명이 수상한다. 경북에서는 <주>신원 손혜원 대표, 엔브이에이치오토파트<주> 이규양 대표, <주>황조 주황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36명이 선정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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