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료지구 ‘대구 SW융합기술지원센터’ 본격 운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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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07:51  |  수정 2017-12-14 07:51  |  발행일 2017-12-14 제18면
수성의료지구 ‘대구 SW융합기술지원센터’ 본격 운영
14일 대구 수성의료지구에서 개소식을 갖는 SW융합기술지원센터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 SW융합기술지원센터가 14일 수성의료지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는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성의료지구 ‘SW융합클러스터’ 중심부 4천292㎡ 부지에 국비 65억원, 시비 153억원 등 총 2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이 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SW융합기술테스트베드, TTA 대구SW시험센터, 교육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 입주실 및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이미 일부 기관이 입주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공간도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앞으로 113종 423개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SW품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굿 소프트(GS)’ 인증을 위한 SW 테스팅·컨설팅 등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역 SW 관련 기업들은 그동안 GS 인증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했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GS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 기관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대상으로 지정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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