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실 고려한 선거공약 고민해야”

  • 노진실 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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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  발행일 2017-12-15 제4면   |  수정 2017-12-15
영남일보 지방선거 아카데미
7선 이재갑 안동시의원 특강
“지역 현실 고려한 선거공약 고민해야”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14일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에서 열린 ‘영남일보 2018 지방선거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14일 ‘영남일보 2018 지방선거 아카데미’에서는 기초지방의회 전국 최다선 의원인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특강을 했다.

이날 오후 7시 대구시 동구 MH컨벤션(문화웨딩)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이 시의원은 자신의 출마 역사와 선거 당시 에피소드, 의정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 시의원은 강필구 전남 영광군의원과 함께 지방의회 전국 최다선인 7선 의원이다. 1991년 첫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초대 안동시의원 이후 내리 7번 연속으로 당선됐다.

이날 영남일보 아카데미 특강에서 이 시의원은 지역에서 오랜 정치활동을 해 온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며,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이 시의원은 “지방소멸이 다가오고 있고, 여러모로 지역이 위기란 말이 나온다”며 “제대로 된 정책 입안을 위해선 이러한 현실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을 고민할 때도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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