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북’으로 알리는 정치철학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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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  발행일 2017-12-15 제4면   |  수정 2017-12-15
19일 대구 엑스코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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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쓴 자서전 ‘남유진은 경제다’와 수필집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남유진은 경제다’와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3선인 남 시장은 구미 출신으로 12여년간 정치·행정가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상도 토박이의 순수한 감성과 23개 시·군을 답사한 정감을 두 권의 책에 담았다.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가 부제인 ‘남유진은 경제다’는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란 의미의 ‘국이민위본 민이식위천’(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이라는 평소 지론과 정치철학을 에피소드로 푼 책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자체 단체장의 바람직한 역할과 비전, 성공을 위한 실천론을 제안했고 경북의 미래를 위한 고민도 담았다.

수필집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는 ‘경북은 하나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천300리에 걸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역사, 풍경, 교훈 등을 담았다. 남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고성국 박사의 사회로 북토크쇼로 진행된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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