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포항시에 3천만원 상당 위문품 기탁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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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07:54  |  수정 2017-12-15 09:21  |  발행일 2017-12-15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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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봉 조선내화 대표(왼쪽)와 황인석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철강공단 내 내화물제조 전문기업인 조선내화<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일 포항시를 방문해 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웃돕기 위문품을 기탁했다. 김해봉 조선내화 대표이사와 황인석 노조위원장은 이날 사랑의 난방유 150가구(가구당 200ℓ), 라면(20개입) 200상자 등 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웃돕기 위문품을 기탁했다.

전달된 위문품 중 난방유는 관내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쿠폰으로 전달되며, 라면은 행정복지센터 2곳을 직접 찾아가 노사가 함께 라면배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와 황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항상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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