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순정남 최귀화, 하하 후배이자 김종국 보다 두 살 어려 …노안에 이은 인지도 굴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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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00:00  |  수정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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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최귀화가 하하의 대학교 후배임이 밝혀졌다.


17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대세 악역 배우' 최귀화, 허성태, 이상엽, 고보결이 총출동한다. 


특히, 최근 상영된 '범죄도시'를 비롯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악독한 '사복조장'으로 출연하며 '명품 악역 배우'로 등극한 최귀화는 '런닝맨'에 첫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귀화는 멤버들 중 맏형일 것 같은 외모와 달리 하하의 대학교 후배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올해 40살의 최귀화는 39살의 하하보다 1살 많지만 뒤늦게 학교에 입학해 하하보다 후배였던 것이다. 하지만 하하와 1 차이인데, 김종국보다도 2살 아래 동생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 최귀화는 하하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귀화는 "(당시) 대학 동기들이 하하 선배와 술 마시고 새벽에 하하 선배네 집에 간 적이 있다"면서 "(하하 선배네 집에) 들어가자마자 하하 어머님이 소금을 뿌리며 '이 악마들아!'라고 외쳤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명품 악역 배우' 최귀화의 예능 활약상은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활약중인 최귀화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명품 조연 구역-주연은 없다’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특별 MC로 참여한 양세형은 “개봉한 영화마다 흥행 돌풍이다”라며“‘부산행’ ‘곡성’ ‘터널’ 세 작품만 합쳐도 올해만 2530만 배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그런데 길을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 보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귀화는 “그렇다. 정도껏 알아봐 줘야 하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술자리 옆 테이블에서 내 얘기를 하는데 못 알아보더라”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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