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6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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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6 08:42  |  수정 2017-12-16 08:42  |  발행일 2017-12-16 제18면

소소하지만 위대한 해녀의 일생

◇다큐 공감(KBS1 오후 7시10분)

인생의 황혼기인 일흔의 나이. 제주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물질해서 평생 일만 하고 살아온 보통의 여인. 먹고 살기 바쁜 세월을 살아서 내 마음 돌아보는 것조차 사치였던 우리 시대 부모님처럼 일흔의 김복희씨는 뼈 빠지게 일한 것 말고는 할 말이 없다 했지만 일흔의 긴 인생역정을 돌아보니 누구나 공감하게 되는 더없이 치열했던 삶의 주인공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세월을 살아내고 버텨낸 그녀의 이야기에는 세대를 넘어서는 삶의 철학이 담겨있다. 소소하지만 위대했던 그녀의 인생 역정을 따라가 본다.

‘유부돌’로 돌아온 가희·나르샤

◇카트쇼(MBN 낮 12시40분)

‘가요계 대표 센 언니’에서 ‘유부돌’로 돌아온 가희와 나르샤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신혼 이야기부터 ‘초보엄마’ ‘초보새댁’의 폭풍 쇼핑대결까지 펼친다. ‘육아돌’이 된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남편에게 반한 이유로 잘생긴 외모를 솔직하게 꼽았다. 초보 엄마인 가희와 초보 새댁 나르샤의 카트 쟁취를 위한 치열한 사투는 물론 폭풍 쇼핑 현장도 공개된다.

노회장, 도경에게 양자택일 압박

◇황금빛 내 인생(KBS2 오후 7시55분)

도경은 해성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독립하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사업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라의 부탁으로 도경에게 조명을 전해주러 해성그룹에 간 지안은 그곳에서 도경의 해외발령 사실을 알게 되고, 혹시 자신 때문이 아닌지 혼란스러운 마음이 된다. 해자에게서 태수가 집을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정은 태수에게 사실 확인을 하고, 서현은 지호를 찾아와 가족들이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한다며 진짜 딸이 아닌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노회장은 도경을 찾아와 해성에서의 독립인지 소라와의 결혼인지, 마지막으로 선택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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