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7년 최고기업인 대기업 부문에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부사장, 중소기업 부문에 이승원 <주>네오플라테크 대표, 남자 부문 최고근로자로 김현보 LG디스플레이<주> 계장, 여자 부문 최고 근로자로는 김정화 <주>다이나톤 주임을 선정했다.
박 부사장은 CPI 설비양산과 SPB 증설 등 고용창출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27회 구미상공대상 경영 부문, 클린경영 대상, 국가품질 경영대상, 경북도 산업평화 대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최첨단 신기술 개발과 근로자 복지향상, 연구개발 전담부서 신설 등 지역산업발전에 노력한 공로다. 2017년 경북도 클린경영대상 금상, 54회 무역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김 계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 왔다. 김 주임은 18년간 근무하면서 품질관리, 공정기술 개발, 공정품질 관리 체계를 정립했다.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에게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이달 말 구미시 종무식에서 열린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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