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서예가협회 이사장, 정태수씨 만장일치 추대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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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4 07:55  |  수정 2018-01-04 07:55  |  발행일 2018-01-04 제24면
대경서예가협회 이사장, 정태수씨 만장일치 추대

서예전공 1세대 작가인 정태수씨가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신임 이사장이 됐다. 정 신임 이사장은 최근 열린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57년 창립된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예인 단체로 현재 6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정 이사장은 계명대 서예과와 동 예술대학원 미술과 석사, 동 대학원 미술디자인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월간 서예문화 주간을 지냈다. 2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다음카페 ‘서예세상’을 개설해 서예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대구경북의 서예 역사를 정리하고, 지역 서예계의 화합을 위해 대경서예축전을 개최하겠다. 또 서예가를 돕는 메세나운동을 활성화해 지역 작가를 전국 서단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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