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얼음골, 관광공사 1월의 추천여행지에 선정

지난해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 모습.

청송 얼음골이 한국관광공사 1월의 겨울철 추천여행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동계레포츠 즐기기 전국 12개 추천지 중 하나로 선정한 청송얼음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다.

2011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매년 20여 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추어 오는 2월10~11일 양일간 개최된다.

청송군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난해 말 클라이밍센터를 준공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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