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에서도 대구공항을 오갈 수 있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칠곡군은 시외버스 업체인 <주>코리아와이드진안이 구미~칠곡~대구공항~경산 노선을 신설해 지난 5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칠곡 북삼읍, 약목면, 왜관 북부·남부정류장, 동대구역복합터미널, 대구공항 등 총 6개 정류장을 거쳐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편도 하루 4회씩 총 8회 운행되며 구미 출발을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7시45분, 막차는 오후 6시10분이다. 경산 출발은 첫차 오전 7시, 막차 오후 5시30분이다. 왜관 남부정류장에서 대구공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3천300원.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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