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도레이첨단소재 사업장장(오른쪽)과 권재관 노조위원장(왼쪽)이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사업장(장장 박서진) 임직원들은 15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구미시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5년 전 사내 봉사동호회의 제안으로 매년 말 임직원 식당에 설치한 모금함에 모은 것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 포항시에 지진피해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권재관 노조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금운동이 지금은 기업 기부문화로 정착됐다”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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