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 행복센터 ‘취약계층 겨울철 이불세탁’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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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07:54  |  수정 2018-01-19 09:23  |  발행일 2018-01-19 제20면
지역봉사센터 세탁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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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 요원들이 이불 세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선)가 진행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면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일)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취약계층 25가구를 찾아 대형 이불을 깨끗이 세탁하는 등 겨울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청결한 위생관리를 도왔다.

이불 수거 및 배송은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 맞춤형복지가 담당하고,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이불 세탁 및 건조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겨우내 세탁이 어려워 위생상 문제가 많았는데 말끔히 해결됐다”며 만족해 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다음 달 7일과 28일에도 65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군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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