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8-01-20 08:11  |  수정 2018-01-20 08:11  |  발행일 2018-01-20 제19면

배우·제작진이 뽑은 서프라이즈 베스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35분)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맞은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서프라이즈를 지켜봐 온 배우와 제작진. 그들이 뽑은 서프라이즈 베스트는 무엇일까.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 ‘가장 기억에 남는 카메오’에 대해 알아본다. 2008년 방송된 ‘D.B. 쿠퍼 사건’, 이는 한 남자가 운항 중이던 여객기를 납치한 뒤, 돈 가방을 챙겨 1만피트 상공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사건으로 남자는 감쪽같이 사라져 다시는 발견되지 않는다. ‘희대의 하이재커 D.B. 쿠퍼’, 그 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김국진이 선정한 미스 야생동물 1위

◇이것이 야생이다 2(EBS 밤 9시5분)

예부터 담비는 ‘호랑이 잡는 담비’라 불릴 정도로 민첩하고 용맹한 사냥꾼이다.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면서 노루나 고라니 등 제 몸집보다 큰 동물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작 담비를 직접 마주한 사람은 흔치 않다. 모를 땐 보이지 않던 담비의 작은 흔적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며 민첩하고 용맹한 담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담비의 아름다움이 포착된 현장, 김국진이 선정한 미스 야생동물 1위 담비의 모습이 공개된다.

어두운 싱크대 밑의 견공 한마리

◇TV 동물농장(TBC 오전 9시30분)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견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SOS를 요청한 송주씨. 놀랍게도 어두운 싱크대 밑에는, 견공 한 마리가 잔뜩 웅크린 채 자리하고 있었다. 사실 녀석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기견 보호소에서 지내던 아이였는데, 다행히도 안락사 직전에 송주씨를 만나 이 집으로 오게 되었다. 그런 ‘가비’가 집으로 오자마자 싱크대 아래로 자신의 몸을 숨기듯 뛰어 들어가서는, 놀랍게도 벌써 두 달 넘게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고 있다. 세상과는 담을 쌓은 채, 스스로를 외로움의 늪에 가두고 있다는 ‘가비’. 애타는 송주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음의 문을 조금도 열지 않는다는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