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24일 러시아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크게 다쳤다. 한국인 피해자는 없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러시아인이었다. 체첸 무장단체 카프카스 에미레이트 수장 도쿠 우마로프는 이날 테러 직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40여㎞ 떨어진 도모데도보 공항은 연간 이용객 2천만명이 넘는 러시아의 관문공항이다. 2004년엔 이 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가 체첸 무장단체에 의해 공중폭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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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4월25일 간추린 뉴스](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4/M20240424001803591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