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모바일 해설 도입…가창창작캠프 6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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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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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재단 운영 시설 올해 계획

지난해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열린 시민참여 이벤트.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올해도 범어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인 대구문학관, 범어아트스트리트,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예술발전소는 각각 새해 계획을 확정 짓고 2018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문학관

대구문학관은 올해 관장을 뽑는다. 대구문학관에 관장이 선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구문화재단이 대구문학관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위탁 조건인 관장을 선임하게 된 것이다. 대구문화재단은 다음달 중 신임 대구문학관 관장(비상임)을 뽑을 계획이다.

모바일서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QR코드를 활용해 문학해설사가 없이도 해설을 들으며 혼자 관람할 수 있게 하며, 대구문학관 내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1월 서비스를 구축해 3월부터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문학관 첫 비상임 체제 관장 선임
가창창작스튜디오 1년간 입주작가展
신규프로그램 ‘아트맵 프로젝트’ 첫 선

범어아트스트리트 올해 총 6회 기획
대구예술발전소 기획전시·콘퍼런스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도 2월부터 연중


기획전시는 총 2회 진행된다. 3월에는 근대문인특별전으로 ‘이장희와 이육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7월까지 진행되고, 8월부터는 ‘건전가요가 된 대구문학’을 주제로 2019년 1월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올해는 기증자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기증자 특별전시는 대구문학관에 문학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증한 사람의 이름을 딴 전시로 2월에는 이강언 전 대구대 교수의 기증전시가 열린다. ‘대구문학로드’와 ‘낭독공연, 근대소설 연극을 만나다’는 올해도 계속 운영된다.

◆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자체기획전시 1회와 외부협력전시 1회, 범어 프로젝트 4회가 진행된다. 자체기획전시는 ‘입주작가전’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5월부터 시작하는 범어 프로젝트는 총 4회 진행되며, 회별로 두 달 동안 열린다. 프로젝트별 전시와 공연, 이벤트가 함께 열리는 종합 예술 무대로 열린다. 각 프로젝트별로 주제가 달라 비교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외부협력전시는 가창창작스튜디오 ‘공간프로젝트전’과 연계한 전시로 3월부터 4월까지 열린다.

◆가창창작스튜디오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첫 전시는 ‘공간프로젝트’로 범어 아트스트리트와 연계한다. 올해 새로 입주한 10명의 입주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로 미술작가 9명과 큐레이터 1명이 참여한다. 가창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인 스페이스가창에서는 1년 동안 ‘국내외 입주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는 ‘가창아트맵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창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한 가창지역 곳곳에 입주작가가 직접 예술 흔적을 남기고, 가창을 찾는 관람객은 그런 작가의 흔적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지도를 들고 입주 작가들이 남긴 흔적을 찾으며, 지역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가창창작스튜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창창작캠프’는 6월에 열리며, 입주작가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 내부를 활용한 전시 ‘오픈스튜디오’는 10월에 열린다. 가창창작스튜디오가 10년 동안 배출한 작가의 작품을 모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도 예정돼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전을 시작으로 대구예술생태전,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콘퍼런스를 선보인다. 먼저 2월까지 7기 입주작가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후 3월부터는 대구예술생태전 ‘욜로,오~작가여!’를 4월까지 진행한다. 5월부터는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전’, 7월에는 드로잉전이 열린다. 8월4일부터 11일까지는 국제전자음악 콘퍼런스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주작가 성과전, 6개 대학 대학생 연합전 등 실험적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되는데,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와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작가주도형 작가장터’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작품과 상품 사이의 경계를 없애고, 시장과 예술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은 물론 자신의 작품이 그려진 굿즈도 판매한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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