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의당 입당한 문다혜에 “‘딸에겐 딸의 삶 있다’는 文 대통령 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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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9 00:00  |  수정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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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정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인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대통령의 따님 문다혜씨가 화제다. 광화문 유세에서 수줍은듯 그러나 단단하게 대중앞에 처음 연단에 오른던 날 저도 잠시 만난 적이 있다"며 "정치인과 가족 그리고 아버지와 딸. 전 가슴에 뭔지 모를 잔잔함이 느껴진다.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 전 이 말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다혜씨는 지난해 5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열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자신의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선 이후 정의당에 입당했으며, 지난 2일 개최됐던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하는 영화 '1987' 단체 관람' 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딸은 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아버지는 존중한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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