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 희망나눔 동참…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전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왼쪽 셋째)이 2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8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병원(대구시 수성구 중동)은 29일 박경동 병원장, 황부식 행정본부장, 류분선 간호이사와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8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효성병원은 지난해 8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 계단을 오르면 1인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제1호 대구도시철도 건강기부계단’을 조성,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건강기부계단 이용과 참여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적립된 800만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구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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