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3천여만원 횡령 영양군청 공무원 입건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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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31   |  발행일 2018-01-31 제9면   |  수정 2018-01-31

[영양] 영양경찰서는 30일 복지관 운영비 및 가로등 공사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영양군 공무원 B씨(37)를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13~15일 자신이 근무하는 A면사무소의 회계담당자가 휴가 간 사이 회계담당자 등의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비밀번호 등을 도용해 가로등(보안등)보수 공사예산 344만원과 복지관 운영 및 수입금 2천669만원을 정상적인 회계처리를 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빼돌린 공사대금을 온라인게임 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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