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내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구문화재단은 2월1일부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올해 12월31일까지 대구 1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로는 음반 및 도서 구입, 공연·전시·영화·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여행 시 철도·항공·고속버스 승차권 구매에서 숙박 및 렌트도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체육사 및 체육용품점으로 가맹점이 확대돼 스포츠를 즐길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만원이었던 지원금이 올해 1만원 올랐다. 카드 발급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발급 자격이 있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www.mnuri.kr)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053)430-1291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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