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法사랑위원들의 청소년 사랑…58명에 장학금 3천여만원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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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5 08:01  |  수정 2018-02-05 08:01  |  발행일 2018-02-05 제33면
대구지검 의성지청
법사랑위 의성연합회
檢·法사랑위원들의 청소년 사랑…58명에 장학금 3천여만원
대구지검 의성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이하 법사랑위)는 지난 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성지청과 법사위가 선발한 모범 청소년은 모두 58명으로 △대학생 5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21명(각 50만원) △초·중학생 32명(각 30만원)에게 모두 3천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전무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은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이상문 위원을 비롯한 16명에게 법무부장관 감사장을, 범죄예방 유공위원과 민간봉사자에게 각각 법무부장관·검찰총장·검사장·지청장 등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행사를 위해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 참석한 150여 명의 관계자들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빛장학회에 거액을 기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박성수 위원(61·의성축산 대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전 지청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전한 뒤 청소년을 향해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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