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윤아, 장작패기, 와플기계 등으로 이효리·이상순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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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5 00:00  |  수정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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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방송 캡처

‘효리네민박2’ 윤아의 소탈한 매력이 화제다.

‘효리네 민박’이 다시 문을 열었다. 민박집 주인 부부(이효리-이상순)와 가족들은 여전히 친밀하고 편안해 보인다. 바뀐 것은 알바생이다. 지난 여름시즌엔 가수 아이유가 아닌 ‘알바생 이지은’으로 민박집 투숙객들을 섬겼다면, 올겨울 민박집을 소소하게 책임질 일꾼은 ‘소녀시대’ 센터 및 배우 윤아가 아닌 ‘알바생 임윤아’다.

민박집 합류 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윤아는 방송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요리·운전·외국어 능력을 밝혔다. 윤아는 “요리 방송 시청을 좋아한다”며 ‘밀푀유나베’ ‘도미조림’ ‘찜닭’ ‘오야코동’ 등의 요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어와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바생으로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런 윤아의 능력치가 공개되며 첫 만남부터 민박집 주인 부부와 시청자들 모두 윤아를 준비된 ‘효리네 민박’ 특급직원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날 이상순은 알바생 윤아에게 “요리를 잘 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아는 “쉴 때 요리를 배운 적이 있다”며 “프렌치토스트, 고추장찌개, 도미조림, 오야코동, 찜닭, 비빔국수, 밀푀유 나베 등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아는 아침 메뉴는 잘 하냐는 이상순에 질문에 “새롭게 먹을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와플 기계를 사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아는 와플 기계로 제대로 된 와플을 만들어냈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기대 이상의 맛에 감탄했다.

윤아는 주인부부에게 장작 패기 등 적극적으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너무 힘들다 싶으면 말씀드릴 테니 마음껏 부려 먹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운전, 설거지, 청소, 와플 제조 등 민박집 오픈 전부터 다양한 업무를 스스로 찾아 야무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 민박집 부부를 흡족하게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방송인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의 집에서 일반인들이 묵으며 여행을 통해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숙박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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