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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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07:37  |  수정 2018-02-07 07:37  |  발행일 2018-02-07 제9면
영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에서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이 장욱현 영주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가 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불평등·차별을 없애고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내 아동친화도시는 모두 19개 지자체로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최초로 유니세프 인증을 받았다.

이날 영주시민회관에서 시민·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어린이 대표 2명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장욱현 시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야외수영장 등 놀거리 조성은 물론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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