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세계 최정상급 등 100여명 열띤 경쟁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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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  발행일 2018-02-07 제9면   |  수정 2018-02-07
10∼11일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세계 최정상급 등 100여명 열띤 경쟁
지난 4일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18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오는 10∼11일 청송 부동면 얼음골 탕건봉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국제산악연맹·<사>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청송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대회는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청송아이스클라이밍센터까지 준공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으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에선 세계 랭킹 1~8위 최정상급 선수와 한국대표 박희용·신윤선·송한나래 등 20여 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시기에 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3∼4일 이곳에선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려 국내 2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동수 군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열어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을 지구촌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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