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갤러리 3곳서 동시에 열리는 ‘낯선 언어’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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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  발행일 2018-02-07 제21면   |  수정 2018-02-07
작가 6명 참여 공동 프로젝트
대구 갤러리 3곳서 동시에 열리는 ‘낯선 언어’
우주연 작

대구지역 갤러리 3군데에서 ‘낯선 언어 - 세 공간, 여섯 작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의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7T 갤러리(070-8259-5456)와 B커뮤니케이션(010-3811-1229), 비영리전시공간 싹(053-745-9222)의 공동 프로젝트다. 현미, 신명준, 우주연, 김현진, 손승렬, 한혜진 작가가 참여했다.

싹의 서희주 디렉터는 “세 공간이 지향하는 목적과 예술에 대한 생각에 공통점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처음엔 낯선 이미지가 주의를 기울이면 시각적 이미지로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7T 갤러리에선 ‘내가 보는 것이 나이다(Je suis ce que je vois)’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을, B커뮤니케이션에선 낯선 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설치작품을, 싹에선 사운드·사진·회화 작품으로 낯선 시각적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10일까지.

조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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