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수
윤종도 경북도의원(59)이 8일 청송군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과 함께 펼쳐가는 행정으로 더 큰 청송의 미래를 만들자”며 청송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 도의원은 청송군 부동면이 고향으로,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머물게 하는농촌·젊은농촌·귀농귀촌으로 찾아오는 청송 건설 △지역자연 및 문화유산을 이용한 관광청송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북전문대를 졸업한 그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54.7%의 표를 얻어 당선된 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도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내 지각변동에 따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당 경선에도 참여할 뜻을 보였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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