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12일부터 이틀간 도내 유·초·중등 수석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수업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새 학기를 앞두고 교과별 수업 시연·수업 나눔을 통해 수석교사 역량을 높이고 학생활동 중심수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날엔 대전 목양초등 이정주 수석교사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코칭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코칭 리더십’ 강의를 펼쳤다. 이어 초등 분과에선 수석교사가 직접 동료 교사를 대상으로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수업을 시연하고, 수업컨설팅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중등 분과에서는 수석교사들이 하브루타 수업·문제 해결 학습 수업 등 사례를 발표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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