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빙의글' 자신의 이야기라는 육지담, 래퍼 우원재 와 열애설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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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4 00:00  |  수정 2018-02-14
20180214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가수 육지담이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육지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일종의 팬 픽션) 캡처 화면을 게재하며 “진짜 극도록 혐오한다. 스토킹 불법 아니냐. 진짜 어이없다. 강다니엘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라.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다”고 남겼다.


이를 본 워너원 팬들이 댓글을 통해 진위여부를 묻자 육지담은 “무슨 망상이냐. 연락처 알려주면 그때 조용히 할 거냐. 오해할거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저도 나름 순차적으로 연락해봤는데 다 모른다고 해서 워너원 강씨(강다니엘) 연락처 밖에 없었다. 그니까 둘 다 안 받아서 그런 거다”라며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의 항의가 커지자 “심한 말 작작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우리 얘기라서 제가 본거고요. 술 안 먹었다고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육지담의 글이 정확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술 마시고 글을 작성한 것 같다"며 비난했다. 육지담은 논란이 가중되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빙의글’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주인공으로 직접 쓴 일종의 팬 픽션이다.


한편, 육지담이 화제인 가운데 래퍼 우원재와의 열애설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래퍼 우원재는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육지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팬들에게 연락을 받고 정말 놀랐다. 왜 육지담과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 뚱딴지같은 소리”라고 주장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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