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27일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현역 입대, 지난해 이미 입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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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4 00:00  |  수정 2018-02-14
20180214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 입대한다.

14일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드래곤이 27일 현역 입대를 확정했으며 당일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지드래곤은 1988년생, 올해 31살로 지난해부터 올해 군 입대를 예고한 바 있다. 더불어 지드래곤을 비롯해 태양 역시 군 복무를 예고, 당분간 빅뱅 완전체 활동이 불가함을 팬들에게 알렸다.


앞서 최근 일부 매체가 지드래곤이 대학원 입학 등을 통해 군 입대를 미뤘다고 주장했으나 YG는 "지드래곤과 태양은 모두 현역 입대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입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에서 입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그때까지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슬퍼하지 마시고, 금방 만날 수 있으니까. 언제나 빅뱅 5명은 여러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한다. 그것이 저희들 힘의 원천"이라며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 날은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 저희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니까"라고 하며 팬들을 위로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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