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地選 출마합니다] 대구 동구청장 - 최해남 전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 노진실
  • |
  • 입력 2018-02-15   |  발행일 2018-02-15 제4면   |  수정 2018-02-15
[6·13 地選 출마합니다] 대구 동구청장 - 최해남 전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최해남 전 대구시 환경녹지국장(66·더불어민주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국장은 “위대한 동구 건설을 위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동구가 침체된 도시가 아닌 타워크레인이 즐비한 살아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전 국장은 한국당 동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을 의식한 듯 “구청장 한 자리를 두고 한 당에서 10명 가까운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데다 이면에서 풍겨 나오는 공천 관련 여러 가지 ‘설’들은 구태의 재연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한국당이 문제가 많다고 느끼던 찰나에 민주당 대구시당 인사의 영입 제안을 받아 민주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구청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획기적으로 개편 △K2·민간공항 이전 앞당기기 위해 민·관·군 합동 지원 태스크포스 구성 △범물~대구스타디움~혁신도시 도시철도 연장선 재추진 △제2메디컬센터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전 국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시 녹색성장정책관, 계명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