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6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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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5 08:44  |  수정 2018-02-15 08:44  |  발행일 2018-02-15 제19면

아빠와 떠나는 기상천외 미션여행

◇아빠타(EBS 오후 6시)

1박2일로 떠나는 설 특집 아빠타. 아빠타를 빛낸 세 명의 명예 아빠타로 뽑힌 배우 윤용현, 이정용, 최승경이 모였다. 아이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부푼 기대도 잠시. 촬영 당일, 영하 16℃의 최강 한파가 한국을 강타해 온 가족을 추위에 떨게 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미션에도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맹세로 아빠타 모드를 시작한 아빠들. 추위의 공포가 가시기도 전에 아이들은 기상천외한 명령으로 아빠타에게 또 다른 공포를 심어주었다. 카리스마 아빠들에게 발레를 시키고, 벌레를 먹이고, 거지 분장을 시켰던 아이들의 업그레이드된 미션은 과연 무엇일까.

‘연애 패키지 여행’을 떠나자

◇로맨스 패키지(TBC 오후 8시35분)

2030세대 사이에서 트렌드가 된 일명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와 연애를 접목시킨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3박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10명의 남녀가 출연한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가이드로 변신해 일정 안내, 진행, 연애 상담까지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나의 살던 고향은(KBS1 오후 7시35분)

봄과 가을엔 냉이와 밤을 내어주던 뒷산과 여름과 겨울에는 돌 사이에 숨어 있는 물고기를 잡았던 강가에서의 추억. 넉넉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고향을 떠오르게 한다. 타지로 나가면서 따뜻했던 어머니의 품이 그립기 마련인데 그 그리움을 견디다 못해 다시 어머니 같은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다. 스무 가구 남짓한 전북 임실군 진뫼마을. 이 마을 태생의 사람들이 고향을 잊지 못해 자신이 나고 자란 집으로 돌아왔다. 부모님도 계시지 않는 곳이지만 고향에 대한 향수 하나로 돌아온 사람들. 이들에게 고향의 의미란 무엇이고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말하는 고향 진뫼마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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