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규모 2.0대 지진 2차례 발생…여진 총 95회

  • 입력 2018-02-17 18:59  |  수정 2018-02-17 22:01  |  발행일 2018-02-17 제1면

 17일 오후 9시 31분 1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95번째여진(규모 2.0 이상 기준)으로 파악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35분 48초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들 두 지진에 따른 계기 진도는 모두 경북에서 Ⅱ로 측정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진도에 따르면 진도 Ⅱ등급에서는 소수의 사람,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지진동을 느낀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