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19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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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9 07:50  |  수정 2018-02-19 07:50  |  발행일 2018-02-19 제25면

우리말 명예 달인에 오른 유병재


◇우리말 겨루기(KBS1 오후 7시35분)

드디어 2018년 첫 우리말 명예 달인이 탄생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코미디언 겸 작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병재다. 초반부터 다른 도전자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하며 견제의 대상이었던 유병재는 평소에도 작가로서 틈틈이 맞춤법 공부를 했음을 밝히며 예사롭지 않은 우리말 실력을 예고했다. 그리고 남다른 순발력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잘 알려진 요리 연구가 최현석,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이자 지금은 볼링 선수와 방송인으로 운동부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팔방미인 신수지, 두 아들을 출산하고 더욱더 아름다워진 외모로 돌아온 개그우먼 정주리가 함께한다.

모태솔로에게 ‘에로시나리오’를?

◇으라차차 와이키키(JTBC 밤 11시)

일생 연애 한번 못 해본 모태솔로 두식에게 에로시나리오 의뢰가 들어오고 그로 인해 두식의 멘탈은 우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한편, 고생 끝에 아침드라마 고정 배역을 따낸 이준기. 그러나 우연한 접촉사고로 인해 준기의 드라마 데뷔는 꽈배기처럼 배배 꼬여간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동구와 윤아의 뜨거운 하룻밤. 동구와 윤아가 펼치는 1박2일 대환장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진다.

5개 섬마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

◇한국기행(EBS 밤 9시30분)

경남 통영시 산양읍의 달아항에서는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만날 수 있다. 일명 ‘마을버스’라 불리는 이 배는 육지가 먼 세상 같았던 섬사람들에게 귀한 존재가 됐다.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를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이 걸린다. 첫 출항 때부터 ‘섬나들이호’를 운항한 조연제 선장에게 이 배는 자신의 분신이자 애마와도 같다. 섬 사이를 오간 세월만큼이나 섬마을 사람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모르는 것 없이 다 알고 있다. 미지의 섬마을 비경을 찾아온 여행객들부터 뽀글뽀글 파마하기 위해 길을 나선 섬마을 할머니들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섬나들이호’의 시선을 따라 섬마을 포구기행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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