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베트남 공학계열·조리분야 대학교수 대상 연수

  • 박종문
  • |
  • 입력 2018-02-19 08:18  |  수정 2018-02-19 08:18  |  발행일 2018-02-19 제28면
한국어교육·문화체험·산업체 방문
우리나라 직업교육 우수성 보여줘
영남이공대, 베트남 공학계열·조리분야 대학교수 대상 연수
영남이공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베트남 박린경제직업기술전문대학과 남딘이공대학 교수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베트남 박린경제직업기술전문대학과 남딘이공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9일간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베트남 교원연수는 2017 WCC 사업 지원 ‘YNC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 운영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연수비와 숙박비는 베트남 대학에서 부담했다. 연수에 참가한 베트남 교원은 공학계열 및 조리 분야의 교수들이다. 이들은 9일간의 일정 동안 영남이공대에 머물며 전공 및 한국어 연수와 산업체 방문,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했다.

연수단장인 남딘이공대 팜홍폼 교수(57·전자과)는 “이번 연수에 참가하고자 하는 교수가 많아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야 했다. 다양한 일정을 수행하고 베트남에 돌아가서 다른 교수에게도 연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베트남 교원 연수는 2006년 베트남 호찌민 IT 연수를 시작으로 8회째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연수”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7년 연속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됐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