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眞’ 브랜드 명예의 전당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선정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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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1 08:23  |  수정 2018-02-21 08:23  |  발행일 2018-02-21 제28면
개발 2년 만에 마케팅실적 5배 증가
‘의성眞’ 브랜드 명예의 전당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선정

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이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의성眞은 2015년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에 착수한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공동 선별·출하·정산 등 통합마케팅을 도입해 품질 고급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眞은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가치와 신뢰도를 크게 높인 점과 개발 2년 만에 누적된 통합마케팅 실적이 5배나 증가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제 의성군은 의성眞을 공동브랜드로 개발한 뒤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확충 △전문화된 산지유통체계로 시장대응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는 한편,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한 연합사업단을 꾸렸다.

김주수 의성군수<사진>는 “의성眞의 활성화는 행정과 농협, 농가조직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으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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