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산시민 온정을 모아 저소득 가정 학생 121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복 구입비 2천420만원은 경산사랑나눔사업 성금으로 마련했다.
경북공동모금회와 경산시가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고 현재 경산시민 227명이 달마다 한 차례 성금을 낸다.
지금까지 1억6천200여만원을 모아 집수리와 긴급 생계비·의료비, 청소년 교복 등으로 1억1천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외 이웃이 없는 나눔 선진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시는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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