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심이영, 이시강 정체 알고 '충격'…반소영 악행에 뭉치는 김선화-오영실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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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0:00  |  수정 2018-02-22
20180222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시스터즈’  이시강이 심이영에게 정체를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56회에서는 윤예은(심이영 분)이 티모그룹 본부장인 민형주(이시강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은은 면접을 보러 회사에 갔다가 그곳에서 형주를 만나게 됐다. 예은은 형주가 취직한 곳이 자신이 면접을 볼 회사라는 사실에 반가워 했다. 하지만 형주는 예은의 등장에 당황했다. 그리고 다홍(보라나 분)가 낸 샘플이 예은이 만든 샴푸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형주는 예은의 면접을 앞두고 박봉식의 전화를 받게 됐다. 이에 형주는 자신이 회사의 본부장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면접을 잘 보라고 응원을 했다. 그리고는 봉식을 만나러 자리를 피했다. 형주는 비서를 시켜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예은에게 오후에 면접을 보자고 통보했다.
 
예은은 비서의 안내를 받고 자신이 일할 자리에 앉아보고는 기뻐했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다시 회사 생활을 할 생각에 기뻐했다. 그 시각, 봉식은 화영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서 잠수를 탈 자금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왜 사기 죄로 신고를 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자 형주는 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할퀴고 물어 뜯게 할 것이라고 했다. 봉식이 이유를 묻자 형주는 아무런 죄가 없는 한 여자를 피해 입힌 죄를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봉식은 화영이 수족처럼 부리는 사람이 있다면서 알아서 찾아보라고 했다. 


이후 형주는 예은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약속을 잡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본부장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점심을 먹으로 나온 예은에게 형주는 할 말이 있다면서 본의 아니게 속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곳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는 우정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예은은 본부장 자리에 앉아있는 형주를 보고 “미쳤어. 왜 남의 자리에 앉아있어요 본부장님 오실텐데”라며 그를 끌고 왔다.


이에 형주는 자신의 명함을 보여주며 “티모그룹 본부장 민형주라고 합니다. 윤예은 씨가 알고 있던 민백수는 사실 민형주입니다. 윤예은 씨한테 백수인 척 했고 원래 이름인 민형주가 아닌 민백수라고 했어요”라고 사실을 고백했다.


예은은 “내가 오늘 면접보기로 한 티모그룹 본부장이 당신이라고요? 왜 나를 속였는데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형주는 “속이려고 의도한 게 아니에요.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내 진짜 이름 내가 가진 배경, 진짜 친구가 되기 전까지 숨겼어요. 그래서 윤예은 씨한테도 안 알렸어요. 내가 윤예은 씨한테 준 진짜는 마음이었어요. 그게 진짜 나니까”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하지만 예은은 “내가 근사한 당신 배경 보고 혹해서 매달리고 그럴까봐서요? 아니면 바보스러울 만큼 당하는 이혼녀라서 마음껏 동정하고 싶었어요?”라며 그를 원망했다.


이어 그녀는 “이 회사 정말 다니고 싶었는데 민형주 씨 때문에 다닐 마음 없어졌어요.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가지고 노는 이상한 회사 미련 없어요”라며 자리를 떴고 형주는 떠나려는 예은을 붙잡고 “바보 맞네요. 윤예은 씨 바보 맞다고요”라고 말했다.


한편, 진섭(강서준 분)은 화영(반소영 분)이 말심(김선화 분)을 막 대하는 모습에 화를 냈고, 결국 진섭과 화영은 소리를 치며 부부싸움을 했다. 세란(허은정 분)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좋다고 할 때는 언제고 매일 같이 싸우냐고 비아냥거렸다.


혜정(오영실 분)은 화영에게 밥도 못 얻어 먹을 것을 걱정해 반찬을 싸 들고 말심의 집을 찾았다. 혜정은 말심과 이야기를 하면서 화영의 기고만장한 태도에 걱정을 했다. 그리고는 매번 서로 물어뜯던 혜정과 말심이 똘똘 뭉쳤다. 


혜정은 화영이 자신이 집에 와도 나와보지 않는 것을 두고 뭐라고 했다. 그러자 화영은 시어머니를 다 정리할 것이라고 막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혜정의 가게도 망가트리겠다고 했다. 결국 혜정과 병숙(이예빈 분)은 화영의 태도에 오히려 자리를 피해버렸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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