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니어치매서포터즈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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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15:02  |  수정 2018-02-22 15:03  |  발행일 2018-02-22 제1면

  안동시보건소는 대한노인회 안동지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치매안심센터에서 22일(목) 오후 2시 ‘시니어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시니어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은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에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우울증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들은 치매환자나 가족 편에 서서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메우는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알리자, 지지자, 봉사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치매인식 개선, 조기진단의 중요성 홍보, 치매환자․가족 이해, 치매보듬마을, 치매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형동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니어치매서포터즈 양성으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장려하여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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