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주>엔디디·<주>엠소닉, 당뇨진단기 생산시설 투자MOU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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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7:53  |  수정 2018-02-23 07:53  |  발행일 2018-02-23 제9면

[구미] 구미시와 <주>엔디디·<주>엠소닉은 22일 ‘당뇨병 검사진단기 생산시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까지 구미 공단동 구미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설 생산시설 투자액은 104억원이며 고용창출은 60여 명이다.

타액으로 당뇨병 확인이 가능한 진단기 설계와 생산 공장을 짓는다. 엔디디는 미국 FTI가 55%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2012년 4월 구미IT의료융합기술센터에 입주했다. 이 회사는 당뇨병 검사진단기 관련 연구와 투자를 통해 나노 바이오센서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소닉은 음향기기·마이크로 스피커 분야에 특화된 강소기업으로 2008년 10월 충남 천안에서 구미로 이전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지역 기업 상생의 모델로도 의미가 있다”며 “두 기업이 구미국가산단 발전·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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