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내달 23일 주총…사내외이사 후보 등 신규 추천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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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  발행일 2018-02-23 제14면   |  수정 2018-02-23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기 주주총회 일시를 확정했다. 또한 사외이사·사내이사·감사위원 후보 4명을 신규로 추천했다.

이날 DG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올해 정기 주총을 다음달 23일 오전 10시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주총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총 5명),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금융지주 이사회는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와 판사출신인 이담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을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김경룡 현 DGB 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추천됐다. 김 사내이사의 임기는 올해 12월26일까지다. 이밖에 다음달 임기가 완료되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키로 했다. 조 전 시장은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이담 사외이사와 하종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추천됐다.

대구은행도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인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의장),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 변호사, 김용신 공인회계사를 재추천하기로 했다.

이들 이사진은 다음달 주총 결의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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