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3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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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8:13  |  수정 2018-02-23 08:13  |  발행일 2018-02-23 제17면

칭찬 세례로 동거 시작하는 3인방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MBC 밤 11시40분)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블락비 피오, GOT7 진영이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해피니스 동거’를 시작했다. 새 동거인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특유의 긍정 파워를 뿜어내며 첫 만남을 가졌다. 한혜연은 먼저 카페에 도착해 다른 동거인들을 기다리면서 어느 때보다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연은 자신의 동거인으로 등장한 진영을 보고는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한혜연이 진영을 향해 “사슴같다, 아기 사슴”이라고 하는 등 남다른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진영은 한혜연을 폭풍 감동하게 한 멘트를 시전해 또 한 번 칭찬 세례를 받았다.

청년들이 ‘1987’에 열광한 이유

◇다큐 시선(EBS 오후 8시50분)

영화 ‘1987’을 보고 난 후 2030 세대의 반응은 유난히 뜨거웠다. 근현대사 교과서 속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그 날의 역사를 마주한 2030 세대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눈물을 훔치며 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이유. 1987년 우리가 지켜내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2030 세대가 그 이유를 찾아 나섰다.

온고지신으로 변하는 서울의 미식

◇요리인류 서울의 맛(KBS1 오후 7시35분)

화교 중화요리사들의 ‘왕사부’, 왕육성 셰프와 함께 서울의 옛 차이나타운을 찾아간다. 그는 어떻게 60년대 청요릿집의 고급 중식을 대중적인 서울의 맛으로 만들었을까. 실향민 2세대인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서울 평양냉면 계보를 잇는 김대성 사장에게 망향의 음식이 서울식 냉면으로, 오늘날 미식가들의 음식으로 바뀌어온 이야기를 듣는다. 한 동네에서 아프리카 감비아 요리와 태국 현지인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태원. 서울시민 13년 차인 모로코 요리사 나시리 셰프가 10년간 놀랍게 변화한 이태원을 ‘미래의 서울’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서울 미식계를 점령한 모던 한식 셰프들처럼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 중인 서울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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