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사장, 포스코켐텍 대표이사에 선임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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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8:17  |  수정 2021-03-31 10:02  |  발행일 2018-02-23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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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정우 포스코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포스코켐텍은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가치경영센터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김원희 포스코켐텍 기획재무실장을 사내이사로, 이전혁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재무실장(2006~2008),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상무·2008~2010), 포스코 정도경영실장(전무·2010~2014)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기획재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영전략·재무통이다. 그는 2015년 7월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룹으로 돌아와 2016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2017년 3월 1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가치경영실과 재무실의 기능을 합해 그룹 경영전략 및 재무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토록 한 가치경영센터장을 역임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계현 한국지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강판 사장에는 하대룡 전 포스코 상무가 선임됐다. 신임 하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전기전자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포스코 냉연 판매그룹 팀리더와 전기전자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하며 포스코강판과의 협력 사업 경험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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