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경운대 간호학과 간호사 國試 전원 합격

  • 남정현,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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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8:01  |  수정 2018-02-23 08:01  |  발행일 2018-02-23 제21면
문경대·경운대 간호학과 간호사 國試 전원 합격
지난해 열린 전공취업역량강화캠프에서 문경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대·경운대 간호학과가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문경대는 107명, 경운대는 151명이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낮아진 96.1%.

문경대 간호학과 신은희 학과장은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초~올해 1월 말 교과목별 특강·모의고사·그룹별 자율학습 등을 내용으로 특별반을 운영한 게 좋은 결과를 낸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대 간호학과는 2014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간호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전문 교수진과 시뮬레이션센터 등 최첨단 실습실을 갖춰 해마다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경운대 간호학과도 국시 100% 합격을 위해 해마다 특강·모의고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4학년생에게 취업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상담·지도를 하는 ‘멘토링 교수제’를 운영 중이다. 이에 힘입어 학생들은 서울대병원·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경희대병원 등 유명 병원에도 취업하고 있다. 권말숙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열정·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간호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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