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오달수 이어 배우 조재현까지, `미투 운동` 동참한 배우 최율 "이제 겨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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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0:00  |  수정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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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율 인스타그램

최율이 조재현을 지목 하며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최율은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왔군 이제 겨우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ㅅㄲ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too #withyou“ 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에서 '조재현'을 검색하면 나오는 인터넷 페이지를 캡처해 올렸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조재현이 연극, 연예계에 불고 있는 성폭력, 성추행 파문에 관련이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서울예대 출신인 최율은 ‘불굴의 며느리’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으며 농구선수 정휘량과 2013년 5월에 결혼을 했다


한편, 1965년 생인 조재현은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30년 가까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에 출연 중이다.

누리꾼들은 배우 조민기, 오달수에 이어 조재현까지 나오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조민기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오달수와 조민기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다. 세 사람의 성추행 혐의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하나 둘 터지기 시작한 성추행 피해 폭로는 앞으로도 겉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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