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와 결별설, 성추문 논란에도 침묵 이어지는 오달수 …과거 방송서 처제 교제 응원 하던 김태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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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0:00  |  수정 2018-02-23
20180223
사진:연합뉴스

성 추문 논란에 사흘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오달수가 이번엔 배우 채국희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오달수는 지난 21일, 과거 극단 시절 여자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폭로 글로 공분을 일으켰다. 처음엔 '유명 조연배우 오모 씨'로 보도되다가 23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실명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오달수는 첫 성 추문 논란이 불거진 지난 21일부터 사흘이 지난 오늘(23일)까지 논란에 대해 해명 혹은 반박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실명이 공개됐음에도 사흘째 '연락 두절' 상태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침묵하는 오달수를 보며 대중의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날 오달수는 성 추문에 이어 5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채국희와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앞서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첫 호흡을 맞춘 뒤 돈독한 선후배로 우정을 쌓았고 이후 영화 '도둑들'(12, 최동훈 감독)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째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을 정리하고 서로 앞날을 응원하는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는 전언.


현재 오달수는 성 추문은 물론 결별설에도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고 채국희 역시 언론의 연락을 받지 않으며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채국희의 형부인 가수 김태욱의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오달수와 채국희의 만남을 지켜본 입장으로서 두 사람의 혼인과 교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김태욱은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진다는 걸 자세히는 어제 처음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국희와 오달수의 만남은 개인적으로 너무 잘 됐다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서는 "약간 추측성으로 혼인 같은 얘기가 나오던데 그건 아직 아닌 것 같다. 다만 둘이 좋은 만남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안의 반대는 없다.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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