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바흐 위원장 제안받고 아시아 대표로 폐회식 출연

  • 입력 2018-02-23 00:00  |  수정 2018-02-23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한 윤성빈(24·강원도청)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제안으로 폐회식에 출연한다.


 바흐 위원장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P&G패밀리홈에서 진행된 '2018 땡큐맘 어워드' 시상식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 윤성빈에게 "아시아 선수를 대표해 폐회식에 출연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성빈이 오히려 고마움을 표현하며 흔쾌히 수락하자 바흐 위원장은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이 폐회식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윤성빈은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은 물론이고 역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폐회식은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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