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地選 출마합니다] 경북도의원 - 박용선 경북도의원

◆경북도의원

　박용선 경북도의원(비례대표)은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의원 선거(포항 제4선거구-장량·환여동)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포항과 지역 발전에 쏟아붓기 위해 집이 있는 장량·환여지역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날로 추락을 금치 못하고 있는 포항을 명실상부한 경북 제1의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그는 “포항으로 이전한 환동해지역본부를 제2경북도청으로 승격시키고,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포항에 유치해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는 포항·경주 시민들은 물론 각종 재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치료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량·환여지역을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다목적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흥·장원 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장량 초등학교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철공고와 포항대학을 졸업한 박 도의원은 포항향토청년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 부회장,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위원을 맡고 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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