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범어 청솔지구’ 5월 분양…2·3호선 더블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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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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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스동서 사업계획 승인

지상 30층 규모로 719가구 건립

전용 70·84·102㎡ 실수요자 중심

신규 물량 부족한 수성구에 희소식

아이에스동서가 추진 중인 ‘범어동 청솔지구 공동주택 사업계획’이 지난 1월 대구시의 승인을 받으면서 이르면 오는 5월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청솔지구에 건설할 예정인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조감도. <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의 수성범어 청솔지구 아파트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수성구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던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 과밀문제로 주춤했던 청솔지구아파트 사업은 아이에스동서가 기존 동도초등학교 3개 동 가운데 1개 동(3층)을 허물고 개축비용 120억원 전액을 부담, 5층으로 새로 지은 뒤 대구시교육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함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1월22일 수성구 범어동 806-30 일대 ‘범어동 청솔지구 공동주택’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청솔지구아파트는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이라는 브랜드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806-30 일대 호텔라온제나 뒤편에 지하 2층~지상 30층 공동주택 719세대(부대복리시설 포함) 규모로 건설된다. 세대별 크기는 전용면적 70㎡, 84㎡, 102㎡ 등 실수요자 중심의 규모로 설계됐다. 오는 5~6월에 분양, 2020년 10월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1천500만~1천600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솔지구아파트는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2호선 범어역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에 인접한 교통요지로 접근성도 탁월하고 KTX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대구공항, 동대구IC, 수성IC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지만 수성구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부족 시장이 매매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수성구 범어동의 대단지 신규 분양은 수성구 새 아파트 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평균매매가가 11% 상승한 수성구는 지난해 신규 공급이 980세대에 불과했고, 올해에도 2천925세대로 예상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경신고가 일반고로 전환된 이후 수성구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수성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등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는 1억~1억3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현재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다수의 분양사업을 진행 중이고, 대구에서는 이번 청솔지구를 시작으로 내년에 대구 서봉덕재개발 568세대와 수성범어W 1천898세대, 2020년 상반기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986세대까지 3년간 4천여 세대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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