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D 이어 태양 군입대, 민효린에 지고지순 사랑 드러낸 멤버들의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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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2 00:00  |  수정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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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룹 빅뱅 태양이 입대한다.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 복무한다.


이로써 태양은 지난 달 27일 백골부대에 입소해 먼저 군 생활 중인 지드래곤에 이어 빅뱅 내 두 번째 현역 입대 멤버가 된다. 이후 13일엔 대성이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태양은 지난 2월 3일 3년여간 교제해온 배우 민효린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당시, 상반기 군 입대를 위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월 15일, 태양은 3월 12일 현역 입대 소식을 알리며 신혼생활과 군 입대 준비를 함께 해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 대성이 모두 입대하는 13일 빅뱅의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 '곷길'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군입대 공백기를 가지는 빅뱅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효린 태양 커플이 결혼까지 결혼한 가운데 오작교가 됐던 지드래곤과 승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드래곤은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민효린을 추천했다”며 “뮤직비디오 현장에 가보니 슬픈 노래인데도 태양의 입이 귀에 걸려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태양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찍을 때 여주인공을 고민하고 있었고, 지드래곤이 민효린을 추천했다. 민효린은 지드래곤 지인의 친구였다. 


민효린과 태양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을 연기했고, 농도 짙은 스킨십에 키스신까지 선보여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태양은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모태솔로’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승리 또한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태양 민효린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승리는 “얼마 전 결혼한 태양에게 왜 이렇게 빨리 결혼을 결심했느냐고 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태양은 “나는 이 여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그러면서 승리는 “태양에게 아내 민효린은 첫사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세상에 뭐가 있는지 다 궁금한데 태양 형은 이성에 큰 관심이 없다”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순애보 캐릭터임을 보여줬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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